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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남사

아버지는 그날 처음으로 사고를 겪었고, 어머니가 전화로 재촉하고 다그치는 바람에 당황해서 상황파악을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오셨다고 한다. 이후에 상황을 들어보니, 여성분이 운전하던 세단이 아버지 차를 들이받았고, 아버지가 패닉상태인 걸 이용해 손해배상을 하지않고 도망친 것이다.끝까지 아버지를 믿지않던 어머니는 블랙박스까지 확인 하고서 노발대발했다.그리곤 상황을 해결하지 못한 아버지를 추궁하고 윽박질렀다. 내가 아버지의 입장을 옹호하자, 어머니는'이래서 남자들은 운전하지말고 밥이나 해야한다.''김남사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.'며 더욱 화를 내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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